[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확정된지 하루만에 평창주들이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대표적 평창 올림픽 수혜주로 꼽히는 강원랜드(035250)는 전일 대비 2.28%오른 2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관령 목장을 운영중인 삼양식품(003230)은 2.38%, 보유중인 성우리조트를 매각할 계획인 현대시멘트(006390)는 5.27% 각각 오르고 있다.
또 평창에 테마마크를 운영하는 보광그룹의 자회사 휘닉스컴(037270)은 7.78% 올랐다.
이 밖에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기대로 승화명품건설(111610)은 상한가로 직행했다.
반면 그 동안 평창주로 분류됐던 모헨즈(006920)는 9.46% 떨어졌다.
일신석재(007110)와 쌍용정보통신(010280)은 각 5%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 피겨스케이트장 추가 발주 기대감이 컸던 희림(037440)은 1.86%, 휴게소 매출 비중이 높아 수혜주로 묶였던 디지털텍(038340)은 8.77% 각각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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