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올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다시 성장세에 돌입했다.
SK컴즈(066270)는 1분기 영업이익 38억원을 달성,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엽업이익 38억원은 전년동기대비 17.5% 상승한 수치다.
이는 최근 SK컴즈가 다음 등과 제휴하며 검색 매출은 늘어났으나 영업은 비교적 줄어든 덕택이다.
부문별 매출로는 디스플레이 광고가 25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검색분야 매출은 89억원으로 집계됐다. 광고는 전분기 대비 15.3%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보다 45.4% 늘어났다. 검색 역시 전년동기보다 12.4% 상승세를 나타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송재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대표SNS 싸이월드와 네이트 검색 등에 근거해 탄탄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장 변화 선도 및 다각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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