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다이와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의 1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7만3000원을 유지했다.
다이와증권은 "이번 실적발표에서 매출은 전년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비 4% 증가했다"며 "주요 수치들 중에 크게 놀라운 점은 없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이마트 영업이익마진이 전년비 0.1%포인트 떨어지는 등 예상보다 괜찮았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반대로 마진이 높은 상품보다 그렇지 않은 상품이 많이 팔리고 인천과 영등포 지점과 관련된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하면서 백화점 부문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은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월별로 봤을 때 백화점 동일점포매출(SSS) 성장률은 10% 중반대를, 이마트는 한자릿수 중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신세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4% 증가[TV]
☞신세계, 1Q 실적 기대이하..`이마트 수익성 부진`
☞신세계, 1Q 영업익 2632억..전년비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