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원자재 시장 동향
“미국 경기 하강이 장기화될 수 있다.”라는 발언과 함께 원자재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원자재 시장이 한 주 내내 하락 압력에 시달렸다.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 이후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가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실시한 공매도 제한 비상 조치가 효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뉴욕증시 반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뉴욕증시의 반등이 원자재 시장을 하락의 나락으로 이끌었다. 이에 더해 그동안 실적 악화와 함께 신용 위기에 대한 우려감을 높여주었던 은행주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는 점 또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었다.
금융위기 완화와 함께 원자재 시장의 상승세 또한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주식 시장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 주었던 공매도 제한이, 일부 금융 회사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은 단기적으로 금융 시장의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못한 상태라는 점에서 이번 주 원자재 시장의 약세 전개 상황을 지켜보며,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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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시장
<지난주 동향>
미국 연준위 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경제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감 그리고 하락 추세를 보이던 주식 시장 안정화에 따른 자본의 이탈등으로 원자재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였던 에너지 시장이 한주 내내 강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이번주 전망>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 수요 감소에 대한 전망, 증시 반등에 따른 투기 세력들의 자금 이탈등 단기적으로 에너지 시장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부각 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에 대한 무게감이 높다. 하지만 미국이 본격적으로 허리케인 시즌에 접어들고 있으며 특히 열대성 폭풍인 Dolly가 유전 시설이 밀집한 멕시코 만으로 진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주에는 하락세가 제한되는 가운데 바닥권을 다지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귀금속 시장
<지난주 동향>
그동안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범이었던 유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완화되며 귀금속 가격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그동안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금융 시장 또한 안정화를 보이며, 귀금속 가격 하락에 일조를 하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
<이번주 전망>
주식 시장의 강한 반등과 함께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감소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시장에서 금융 시장에 대한 불안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하락세또한 제한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상승 추세를 형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하락 조정은 추가 상승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 장기 지지선이 위치한 $930선의 지지시 매수의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비철 시장
<지난주 동향>
전력 공급 차질 문제로 인한 중국의 알루미늄 및 아연 생산량 감축 발표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감, 이에 더해 재고 및 생산량 증가를 나타낸 중국의 자료가 발표되며 비철 시장이 큰 폭의 하락 조정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생산 비용 증가라는 우려감과 함께 비철 시장의 상승에 일조를 하였던 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비철 시장의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번주 전망>
페루지역 지역의 파업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비철 가격이 좀처럼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고유가로 인한 비용 상승이라는 문제에 가려져 있던 수급이라는 요인이 다시 부각 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철 시장은 상승보다는 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이번 주는 바닥권을 모색하는 가운데 강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농산물 시장
<지난주 동향>
재고 및 생산량 증가를 나타낸 미국 농무성의 자료에 이어 그동안 곡물 가격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던 미국 중서부 지역의 날씨 호전으로 작황이 개선됨에 따라 곡물 가격의 하락 폭 또한 확대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전망>
미국 중서부 지역의 날씨 문제가 계속해서 곡물 시장의 가격 변수로 작용을 하고 있다. 최근 날씨의 호전과 함께 수확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과 유가의 하락으로 인하여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 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주에도 곡물 시장의 약세장 연장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격 하락과 함께 그동안 주춤하던 실물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주와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 보다는 바닥권을 탐색하기 위한 완만한 가격 하락에 대한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반등에 대비한 콜 옵션 매수 전략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연성상품 시장
<지난주 동향>
원자재 시장의 하락이라는 시대의 조류에 동참하며 연성 상품 시장 또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유가의 급락과 함께 에탄올의 원료로 사용되는 원당 가격의 하락세가 두두러 졌다.
<이번주 전망>
연성 상품이 원자재 시장의 움직에서 벗어나 펀더멘털에 의한 강한 가격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에도 개별 상품의 펀더멘털에 따른 가격 움직임이 예상된다. 특히 코코아와 원면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코코아의 경우 파운드화의 약세와 서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선적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 원면의 경우 중국에서의 소비세가 증가를 하고 있다는 점 등 가격 상승 요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타 상품에 비해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원당의 경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재고에 유가의 하락이라는 이중 악재가 겹쳐 있다는 점에서 딘기적으로 자체 펀더멘털에 의한 가격 상승은 다소 힘겨울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제공] 김동진 과장 / NH투자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