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S-Oil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킴이 될게요"

정재웅 기자I 2008.04.02 09:27:19

''소방영웅 지킴이'' 행사 등 개최..사회공헌활동 본격 시동
회사차원의 각종 봉사 프로그램 개발..나눔경영 실천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S-Oil(010950)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2일 S-Oil은 지난 연말에 힘든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함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선 총 9명의 영웅소방관들을 선발,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 행사는 S-Oil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인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Oil은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순직하거나 장애를 입어 퇴직한 소방관 가정 100여 곳에 매년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로 3억여원을 전달하고 있다.

S-Oil은 또 지난해 1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직된 'S-Oil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추석 맞이 송편 나누기 행사, 난치병 어린이 한라산 등정, 장애인 시드니 국제마라톤 참가 등의 할동을 펼쳤다.

아울러 회사측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S-Oil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 불우이웃을 위한 난방비 지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행사 및 아름다운 가게 유류비 지원, 지역문화행사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공해 쌀 생산 지원 및 추곡수매와 같은 지역 농민돕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랑의 리퀘스트'에 시청자들이 기부하는 ARS 모금액의 10%를 추가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S-Oil 주유소 이용시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를 고객들이 기부할 때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등의 매칭그랜트 프로그램도 개발, 사회전반에 걸친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회사의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재정립하고 일회성 기부가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발굴·실천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S-Oil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S-Oil, 밸류에이션 매력적..재매수 시점-맥쿼리
☞S-Oil, 제주도서 `찾아가는 노란음악회` 개최
☞정유株, 수입품 관세인하 충격 제한적-미래에셋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