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데이콤(15940)은 21일 기상청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초고속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상청 네트워크는 데이콤의 초고속국가망 ATM서비스를 이용해 전국 44개 기상관서를 연결한 것으로 기존 전용회선을 이용할 때보다 2배이상 빠른 속도로 일기도, 영상, 레이더 정보 등 모든 기상정보를 전송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초고속통신망 구축으로 기상청은 각종 기상자료와 영상자료, 음성/fax 등 자료를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경우보다 통신비용을 5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데이콤은 "기상청 초고속통신망 구축으로 매년 29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