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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전 특징주]트릴로지 메탈, 컨스텔레이션 브랜즈, 포드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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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10.07 21:51:3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7일(현지 시간) 개장 전 특징주

트릴로지 메탈(TMQ)은 7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의 지분 취득 소식으로 프리마켓에서 세자릿수의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정부는 알래스카 핵심 광물 개발의 관문인 앰블러 로드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트릴로지 메탈에 총 365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미국 정부는 회사의 지분 10%를 취득하고, 추가로 7.5%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도 확보한다. 트릴로지 메탈은 중소형 광산사로, 아직 상업 매출은 미미한 상태지만 이 같은 미국 정부의 투자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오전 8시 45분 기준 235.4% 폭등해 7.01달러를 기록했다.

주류업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STZ)는 7일(현지 시간) 2분기(8월 종료)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의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63달러를 기록해, 팩트셋 전망치 3.38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은 24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24억6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조정 EPS는 지난해 대비 16%, 매출은 15%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또, 회사는 이번 2026 EPS 전망치를 9.86~10.16달러로 하향했으며, 유기적 순매출은 4~6%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컨스텔레이션 브랜즈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3.19% 상승해 143.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포드 모터(F)의 주가는 7일(현지 시간) 수개월간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프리마켓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WSJ은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사인 ‘노벨리스’의 뉴욕주 내 공장 화재로 포드 모터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사업이 수개월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포드 모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기준 1.3% 하락해 12.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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