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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엔비디아]소버린AI 수혜…신고가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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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6.17 05:03:1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AI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2% 가깝게 오르며 신고가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2% 상승한 144.69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장 마감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현지시간 오후 4시2분 기준 바로 약보합권으로 전환되며 0.09% 밀린 144.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전장이 후반 엔비디아 주가는 146.18달러까지 터치하며 지난 1월 7일 장 중 기록했던 153.13달러의 52주 신고가에 더욱 가까워졌다.

엔비디아는 전분기 실적발표 이후 초대형 클라우드 기업들과 소버린 AI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외국 정부들에 고성능 AI칩을 꾸준히 공급하며 그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소버린AI는 국가나 기업들이 자체적인 차원에서 자금을 지원해 소유 및 운영하는 데이터센터를 통해 AI의 역량을 구축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결국 AI가 국가와 기업들의 미래 산업에 핵심으로 자리잡으며 이에 대한 주권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결국 직접 통제를 가능하게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버린 AI 인프라에 핵심으로 쓰이는 GPU의 대부분이 엔비디아라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주가에 또 다른 모멘텀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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