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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작은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닌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를 위해 ‘입주민 커뮤니티매니저(CM)’ 제도를 도입해 △도서관 운영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총 968명의 입주민을 커뮤니티매니저를 채용했다.
작은도서관 운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고자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지원센터는 도서관 서가 구성·도서 관리를 비롯해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맞춤형 종합 컨설팅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LH는 지난 2021년 총 174개 단지 작은도서관에 도서관 서가 교체, 소모임실 설치 등의 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도 개선하고 있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자 지역 주민과 입주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