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8월 18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시설 13곳을 개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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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9일부터 해당 물놀이시설에 대한 시범운영을 시작한 상태다.
양주시 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생활권에 위치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무릎 아래까지 오는 물 높이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쿠아가든 바닥분수는 올해 안전을 위해 석재바닥을 걷어내고 탄성포장재로 교체를 완료했다.
무료 물놀이시설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천 시 개장 전이라면 휴장하며 개장 후 비가 내릴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민들이 도심 속의 피서지로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