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30억∼40억달러(약 4조 1550억∼5조54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번 상장으로 최대 5억달러(6925억원)를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억8270만달러의 매출에 1억4480만달러의 순손실을 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170만달러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신고서에 동봉한 서한에서 “이번 IPO는 지난 20년간 노력의 결실이자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야기를 공유하고, 창작자를 지원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 앞으로도 우리의 전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