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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현재 최소 5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실종자도 많은 상태여서 향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주택들도 4000채가 부분 파손됐고 2000개 이상의 상점도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프간에선 지난 10일부터 북부 바글란주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 315명이 사망하고 1600명 이상이 부상 당한 바 있다.
이에 아프간 정부는 지난 12일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현재 국제기구들이 나서 구호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일반적으로 아프간에선 6월부터 우기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이례적으로 4월부터 폭우가 쏟아져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