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4%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3% 늘었다. 이 같은 매출 증가는 건강기능식품 해외 수주 증가 및 대형 고객사 수주, 화장품 관련 자회사 매출 증가, 중국법인 강소콜마 매출 성장 등 종속회사 사업 호조가 주효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올 2분기에 세종3공장을 본격 가동, 생산성 및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개별인정형 소재 신제품 출시 및 수출 국가 확대로 하반기부터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기반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