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오후 “고물가, 경기침체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했다”며 특위 구성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
이어 “국민의힘은 언제나 국민의 민생이 첫 번째”라며 “말로만 민생을 말하고, 정치 선동으로 민생을 도외시하는 민주당에 맞서 함께 잘사는 동료시민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민생경제특위를 발표한 것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거를 18일 앞둔 시점에서 주말 공개 일정을 비우고 선거 전략 고심에 들어간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한 위원장은 이날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여전히 9회말 2아웃 상황”이라며 “선거가 시작되면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