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로또 1등, '35억' 명당은 제주...한 사람이 2게임 당첨?

박지혜 기자I 2023.01.07 23:55:5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49회 로또 추첨 결과 ‘3, 5, 13, 20, 21,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7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7’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5명으로, 17억2781만 원씩 받는다.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89명으로 4853만 원씩,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68명으로 145만 원씩 받는다.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4만7061명, 번호 3개를 맞힌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46만2622명이다.

제1049회 로또복권 1등 배출점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서울 서대문구 천하명당로또복권 △서울 서대문구 성호하우징 △부산 동구 돈벼락맞는곳 △광주 광산구 초원복권 신창점 △경기 이천시 럭키로또 △강원 원주시 탑 △전남 광양시 광양복권나라(로터리) △경남 거제시 로또판매점 △경남 창원시 의창구 행운복권방 등 9곳이다.

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부산 북구 로또대박 △경기 김포시 한아름 복권 △경북 김천시 복권명당 △경남 양산시 천하명당 △제주 서귀포시 동홍코사마트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제주 서귀포시의 동홍코사마트에선 1등이 2게임 나왔다. 1명이 2게임 모두 당첨됐다면, 총 당첨금은 35억 원에 달한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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