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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트인 곳에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해 그늘막으로 활용하면 예산 절감 효과까지 일석이조라는 설명이다. 또 생산되는 전력은 쉼터 내 화장실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고속도로 졸음쉼터 설치 및 관리지침’상 권장 시설로 돼있는 고속도로 졸음쉼터 그늘막을 ‘기본시설’로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주차면에 햇빛을 막아주도록 설치해 운전자들의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졸음쉼터 이용을 돕고, 교통사고 예방효과 또한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선대위는 이번 소확행 공약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진행된 ‘소확행 국민제안 캠페인’을 통해 선정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약 3주에 걸쳐 총 6300여 건이 접수됐다”며 “이번 공약은 소확행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한다는 의견이 많아 제안자 아이디어를 그대로 반영해 공약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