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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셀바스AI, 메타버스 위한 '디지털 휴먼' 개발 협력에 '강세'

권효중 기자I 2021.11.16 09:13:1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셀바스AI(108860)가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핑거아이즈’와 사업 협력을 체결,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현재 셀바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9.97%(680원) 오른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바스AI는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핑거아이즈와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핑거아이즈는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VR, AR, XR, MR 등의 기술력이 적용된 멀티 플랫폼 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셀바스AI는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음성기술 기반 ‘메타버스 랩’을 신설했다. 22년 이상 쌓아온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및 음성인식, 음성합성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리얼타임 인터랙션(상호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회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휴먼’을 개발 중”이라며 “이번 개발이 마무리되면 회사의 메타버스 사업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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