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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료봉사 기간 동안 구순구개열(입술·입천장 갈라짐) 등 얼굴기형으로 고통 받아온 어린이 50여명이 수술을 통해 새 얼굴로 다시 태어났다.
포스코대우는 2015년부터 3년 동안 ‘어린이에게 웃음을(Smile for Children)’이란 이름으로 무료수술 봉사를 진행해 140여명의 어린이에게 새 희망을 선사했다. 또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의료용품·의약품을 현지 병원에 기증했다.
수술을 받은 아기 아버지 툰민나잉씨는 “얼굴 때문에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로 성장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어린 나이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