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온라인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전국 각지에 분포한 약 2만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찾을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집에서 직접 제품을 받기 어려운 1인 가구나 맞벌이 부부 등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택배 수령에 불안을 느끼는 여성 소비자도 안심하고 배송을 받을 수 있다.
ABC마트 온라인몰에서 제품 주문 시 편의점 픽업을 선택하고 배송지로 거주지 주변 편의점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주문한 제품이 편의점에 도착하면 알림톡이나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며, 대부분의 편의점이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ABC마트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편의점 픽업 이용 고객 선착순 2000명(GS25, CU 각 1000명)에게 캔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ABC-PICK’은 ABC마트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옴니채널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해까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해 매장 방문 시 사이즈가 없거나 품절돼 발길을 돌려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면, 이번에는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편의점까지 확장하며 옴니채널 네트워크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