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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우미건설이 지난해 4월 분양한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에 이은 2차 분양물량으로 총 761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84㎡A 338가구 △84㎡B 274가구 △84㎡C 99가구로 이뤄졌다.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지구는 1만 6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신재생에너지 시범지구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시키고 배다리 공원을 비롯한 26만여㎡ 규모의 대형공원 등 주거쾌적성을 갖췄다. 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평택 고덕산업단지(395만㎡)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해 전자부품·의료기기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의 2.6배 규모로 운집 인구만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아파트는 안성·송탄 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까지 차량으로 1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1·38·45번 국도 등 광역 교통망과 지하철 1호선 지제·평택·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갖췄다. 오는 2016년 KTX 수서~평택구간이 완공되면 신평택역(가칭)에서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해져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내부는 헬스장과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이 들어선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위해 유아놀이터를 포함한 어린이놀이터 2개소와 배드민턴장도 설치된다. 단지 남쪽에는 어린이공원(약 1633㎡)과 연계한 어린이집도 운영하기로 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수원지방법원평택지원, 평택시청,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AK플라자 등이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평택 지역은 삼성전자·LG전자 입주, 미군기지 이전 등 개발 호재가 많아 주택수요가 늘고 있다”며 “우수한 시공을 통해 2차 분양에서도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031-654-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