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네이버(035420)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장 기대감에 80만원대를 넘어서며 이틀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8분 현재 네이버는 전일 대비 2.78%(2만2000원) 오른 8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81만9000원까지 올랐으며 이틀 연속 상장 후 최고가를 새로 썼다.
라인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라인 앱을 이용해 국제전화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라인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증권가는 이 서비스가 라인의 매출과 수익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소프트뱅크가 라인의 지분 취득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두 기업 모두 이를 부인했음에도 주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유치가 가능하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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