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삼호 워크아웃 연장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9시4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2.26%(2000원) 오른 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이 지분 46.8%를 보유하고 잇는 삼호의 워크아웃 연장이 결정된 지난 12월24일 이후 닷새째 상승 중이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록 PF우발채무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해 3658억원의 신규수주를 따내는 등 경영정상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적인 자금 부담이 발생하지 않았고, 차입이자에 대한부담이 낮아졌기 때문에 긍정적인 이슈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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