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보령제약은 동화약품과 공동으로 고혈압복합제 개발과 국내 판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령제약은 고혈압신약 ‘카나브’와 이뇨제를 섞어 만든 복합제의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허가절차를 진행중이다. 오는 201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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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사는 영업, 연구기술 등의 협력을 통해 다른 복합제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호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양사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고혈압 치료제 시장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발매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는 지난해 만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재 월매출 20억 원 이상 기록중이다. 해외 수출 또한 활발하다. 지난해 10월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에 3000만달러를 최근에는 브라질과 43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