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강원 춘천경찰서는 9일 집으로 귀가 중이던 여성을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금품을 들고 달아난 김모(18)군 등 10대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지난달 5일 오전 2시30분께 춘천시 효자동 모 아파트 인근 길가에서 새벽에 혼자 귀가 중이던 A(27·여)씨를 강제로 골목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을 하려한 혐의다.
또 이들은 A씨가 반항하면서 남겨 두고간 가방과 현금 등 9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친구사이인 이들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직업없이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하던 중 범행의 방법 및 역할을 분담하는 등 치밀한 사전 계획을 세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김군 등 2명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