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스카이 `베가 LTE EX` 13일 출시

정병묵 기자I 2012.01.10 09:33:0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첫 LTE(롱텀 에볼루션) 스마트폰으로 스카이 `베가 LTE EX`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032640)는 10일 모션 인식 기능 및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TE 스마트폰 베가 LTE EX(IM-A820L)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LTE EX는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800만 화소 카메라와 모션 인식 기능에 LED 라이팅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4.5형 `소니 IPS HD LCD`를 탑재해 550니트(휘도단위)의 최고 밝기와 인치당 픽셀 수 335PPI로 LTE 스마트폰 중 최상의 선명함을 자랑한다. 또 기존 HD LCD(1280 x 720) 대비 80픽셀 더 넓은 화면으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

16GB 내장 메모리와 16GB의 `스카이미(SKYme)`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해 총 32GB 이르는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스카이미(www.skyme.co.kr)는 스카이 휴대폰 이용자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이외에도 1830mAh 대용량 배터리,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NFC(근접통신), 지상파 DMB 등을 지원한다. 화이트, 블랙 두 가지이며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이다.

한편 지난 연말 84개 시에 4G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한 LG유플러스는 3월까지 군·읍·면 단위까지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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