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리비아사태가 진정국면에 돌입하면서 건설주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리비아 재건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대우건설(047040)은 전날보다 4.96% 오른 1만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도 4.33% 오른 6만27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외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등도 2% 이상 오름세다.
변성진 미레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리비아 사태 진정 국면 돌입으로 향후 리비아 재건시장 형성에 대한 기대가 가능하다"며 "최근 3년간 수주액이 가장 많았던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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