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에너지, 실적 호조에 외국인 러브콜..`강세`

신혜연 기자I 2010.07.26 09:23:11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SK에너지(096770)가 실적 호조세에 힘입어 외국인의 러브콜이 쏟아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14분 현재 SK에너지는 전거래일 대비 3.13% 상승한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에너지는 지난 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227% 증가하는 등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증권가에서 호평이 잇따르면서 매수세가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만 60억원이 넘는 규모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SK에 대해 탄탄한 펀더멘탈에 힘입은 장기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맥쿼리 증권도 정제부문의 이익 개선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 평가했다.

도이치뱅크는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29%와 19%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코스피, 이틀째 강세..장중 전고점 돌파
☞SK에너지, 2Q 실적효과로 단기상승..목표가↑-도이치
☞SK에너지,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시장상회`-맥쿼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