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미디어아트 체험전''

경향닷컴 기자I 2009.04.17 12:15:00

 
[경향닷컴 제공]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영화 콘텐츠 발굴과 풍성한 영화제 행사를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 기획전을 개최했다. 올해에는 10주년을 맞아 기념전 ‘JIFF를 추억하다’와 영화사 및 영상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 체험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전주를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전시·체험이 함께 하는 공감각적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JIFF를 추억하다’
전주국제영화제 10주년을 맞아 영화제의 역사를 돌아보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주시 고사동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곳에선 지난 9년간 쌓아온 영화제의 기억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각종 사진과 영상자료를 선별, 이를 프로그램·관객이벤트·거리풍경·JIFF지기·행사·게스트·디자인 자료·기념품 등의 섹션을 통해 선보인다.

전시회는 오는 27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 ‘미디어아트 체험전’
‘전주, 영화 그리고 미디어아트의 만남’을 컨셉트로 관객들에게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전주시 고사동에 위치한 전주영화제작소 1층 영상체험관에서 열린다.

체험관은 미디어아트 존, 미디어 테이블 등으로 구성된다. 영화제작의 기본 원리, 영화 기술의 역사, 영상 미학의 중요한 순간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체험전은 디지털미디어아트와 영화, 과거와 현재의 영상기술의 결합을 통한 이미지의 새로운 체험 가능성 등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7일(월)을 시작으로 상시적으로 매일 오전 11부터 오후 7시까지(영화제 기간 중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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