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김치냉장고 신제품이 가을에 출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신제품 출시는 이례적인 것이다.
이 제품은 조형예술가 함연주씨가 두 번째로 디자인한 김치냉장고. 봄의 느낌을 담은 깔끔한 흰색 배경 등 단순함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아울러 기능적인 측면도 기존 제품에 비해 강화됐다. 소비전력이 동종 제품 최저 수준으로 전기료 부담이 적다. 또 밀폐 김치용기를 투명하게 만들어 고객 편의도를 높였다.
또 칸칸마다 3면에서 냉기를 공급해 균일하게 냉각하는 `상칸 360도 순환냉각`, 야채 과일 보관을 위한 `중·하칸 순환냉각3.0 시스템` 등 LG전자의 김치냉장고 기술이 집약됐다.
이상규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장(상무)은 "김치냉장고의 활용도가 높아져 지난해 이례적인 시장성장을 기록했다"며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중심으로 연 2회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 수요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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