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GS건설이 해외 신규수주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3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일보다 5.26% 오른 14만원에 거래됐다.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한 모습이다.
이날 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정유회사인 따끄리어(Takeer)사가 발주한 11억4000만 달러 규모(한화 1조700억원)의 그린디젤(Greeen Diesel) 플랜트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내 업체가 아랍에미리트 건설시장에서 대형 환경플랜트를 단독으로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011년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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