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웃음으로 자신있게 말하는 정현옥(49) 사장은 예전부터 여행가이드에서 제조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다 올 1월 사이버파크 PC방 인덕원점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50대의 PC가 있는 사이버파크 인덕원점은 암스테르담을 모티브로 하여 풍차와 튤립을 인테리어에 활용, 네델란드의 풍경이 느껴지도록 표현했다.
30대에서 40대까지 장년층 연령대가 주요 고객층으로, 일평균 70% 이상의 높은 PC 가동율을 보인다. 특히 흡연실과 금연실의 구분이 확실하고 꾸준한 청결유지로 한번 온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이 됐다는 것.
오픈 7개월만에 4,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본사로부터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되는 등 사업은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정사장이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청결이다.
청소만큼은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맡기지 않는다는 정 사장은 “손님이 뜸한 아침시간이면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으며 청결을 유지한다”며 “특히 흡연실과 화장실은 더욱 신경써서 깨끗한 환경 유지하고 있다”며 PC방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고객관리라는 것.
"단골 고객 명단은 다 제 머리속에 있어요. 저 분은 커피를 좋아하시고, 저 분은 터치하는 걸 싫어하시죠." 빠른 고객의 성향 파악을 통해 친근감있게 접근하는 것이 서비스의 첫걸음이라고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이 점포위치라고 할 수 있다. 무조건 유동인구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며, 철저한 아이템에 대한 고객분석과 상권분석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입지선정은 전문성을 요하므로, 본사를 철저히 활용하라며 귀뜸한다.
"프랜차이즈의 장점은 바로 본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거죠." 정사장은 본사의 시스템과 마케팅 활동을 충분히 활용하면 사업을 빠르게 안정화 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도 거리를 지나다닐때면 새로 오픈하는 점포들을 유심히 살펴본다는 그녀는 자신에 사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단순한 PC방이 아니라 디지털문화카페나 e-스포츠 카페 사업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사업에 소신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요?"
한편, 사이버파크 PC방은 국내 최초 세계 도시 테마 인테리어와 디지털 카페 시스템을 적용하여 제 3세대 PC방 트랜드를 주도하며, 테이크아웃 커피 판매, 업계 최초 PC방내 편의점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부가수익아이템을 통해 가맹점주들이 고수익을 올리게 하여 단숨에 업계 최다 400호점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복합디지털공간의 개념을 도입시킨 사이버파크 멀티플렉스를 런칭하여 제 4세대 PC방의 모델을 제시하고, 업계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문의) 1588-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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