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성기자] LG전자(066570)(대표 김쌍수)는 13일 알러지 원인물질 방지 기능을 갖춘 `싸이킹멀티- 안티알러지` 청소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9단계의 `안티-알러지 필터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침구의 진드기를 두드려 털어내는 `뉴 진동팍팍` 노즐과 바닥의 미세먼지를 물걸레로 한번 더 닦아주는 `원터치 초극세사 물걸레 노즐`을 채택했다.
또 1차 파워 싸이클론으로 큰 먼지를 분리하고 15개의 마이크로 싸이클론으로 미세먼지를 분리하는 2단계 멀티싸이클론 방식을 채용, 흡입력을 끝까지 유지시키는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진드기, 미세먼지 등 알러지 원인물질의 방지효과와 항·살균 기능으로 지난 7월 세계 최고 권위의 영국 알러지협회(BAF)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청소기 흡입 및 위생 성능과 관련해 국내외 권위있는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에는 국산 청소기 최초로 독일 청소기 성능평가 기관인 SLG로부터 400g의 먼지를 채워도 처음의 강력한 흡입력이 변함없이 유지되는 성능을 인정받았고, 국내에서는 지난해 살균바이오효소 처리로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각종 세균을 99.9% 살균하는 능력을 한국소비과학연구센터로부터 공인받았다.
사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감성품질을 개선한 것도 장점. 손을 대지 않고도 물걸레를 착탈할 수 있는 `원터치 물걸레`를 채용, 먼지 흡입과 동시에 바닥을 닦을 수 있도록 했으며, 소음 머플러 (Muffler)를 장착해 소음을 63dB 이하의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