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L)이 신용등급 상향 소식에 5% 가깝게 오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무디스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와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신용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홀딩스의 기업 신용등급(CFR)은 Ba2에서 Ba1로 상향되었고,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보증 선순위 담보 채권은 Ba1에서 Baa3로 조정됐다.
무디스는 이번 조정 배경으로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엄·이코노미·로열티·화물 등 다양한 수익원에서의 운영 성과 개선을 꼽았다. 기관은 2026년 유나이티드의 매출이 630억 달러를 초과하고, 영업이익은 55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 개선과 지속적인 부채 축소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의 부채/EBITDA를 3.0배 미만으로 낮추고, 이자보상배율은 5.0배 이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계획된 자본지출이 늘어날 예정임에도, 자유현금흐름은 15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무디스는 전망하기도 했다.
무디스는 유나이티드의 Ba1 CFR이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국제 운송 매출 179억 달러를 기록한 점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이는 미국 항공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소식에 오후장 고점을 높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주가는 전일 대비 4.95% 상승한 99.65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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