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리 정부는 일본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양자 면담을 통해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적극 협의하고, 오는 11일에는 연이어 한중일 장관회의를 열어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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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선언문에는 △2030 식량 안보 로드맵 중간점검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세칙 확정 △회원경제체 간 혁신 사례 공유 △AI 활용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가 담겼다. 앞서 APEC은 지난 2021년 식량안보 장관회의 당시 오는 2030년까지 식량안보를 강화하기로 협의했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다시 한 번 계획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모든 회원경제체가 뜻을 모아 장관선언문을 채택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의에는 21개국, 200명이 넘는 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장관선언문 채택까지는 7개월 가량 사전 논의가 수반됐다. APEC 회원국들은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 이르는 혁신을 통해 식량안보를 구축하고, 혁신 기술 도입과 디지털 격차 축소 등 전 회원국이 나눠야 할 전략을 포함했다.
특히 의장국인 한국은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 활성화와 청년 농업인 지원, 식량 접근권 향상 등 의제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APEC 차원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식량 협력 방안을 선도할 수 있었다.
회의 기간 K푸드 홍보도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스마트 농기계·기술, 수출 주력 품목, 전통주, K스트리트푸드(길거리 음식)를 체험할 수 있는 농업혁신 전시관을 운영했다. 또 우리 술을 활용한 칵테일 시음, 올해 ‘우리 술 품평회 대통령상’을 받은 ‘천비향’을 공식 만찬주로 내세웠다.
농식품부는 회의 기간 일본과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과 양자 면담을 진행, K푸드 수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오는 11일에는 중국, 일본과 함께하는 장관회의를 개최해 한중일 3개국의 협력, 공동선언문 채택 등을 합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농업계도 함께 참여했다. 이승호 한국농축산업협회 회장, 노만호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등 농업계 관계자들은 직접 목소리를 냈고 농업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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