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골드만삭스는 고정수익 부문 성장과 운영 레버리지 기대를 이유로 브라질 온라인 증권사 엑스피(XP)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2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 19.33달러 대비 약 19% 상승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4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의 브루노 디팔마 연구원은 “엑스피는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해 증시 의존도가 낮아졌고 고정수익 부문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운영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팔마 연구원은 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할 경우 상승 여력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엑스피의 1분기 고정수익 수익이 처음으로 주식 부문을 추월한 점에 주목했다. 지난 2021년 40%를 넘었던 주식 비중은 현재 21%까지 낮아진 반면 고정수익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오는 2026년에는 매출이 기준 시나리오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따.
한편 골드만삭스의 긍정적인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후3시40분 엑스피 주가는 전일대비 0.91% 오른 19.50달러에 거래되며 주가상승률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