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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76.0원) 대비 0.8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오른 3만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5% 오른 1만7192.5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날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10일(현지시간) 10대 1 액면 분할과 함께 0.7%대 상승하는 등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투자 심리는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였다.
이날 성장주 위험선호 회복을 따라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날 국내 증시로 외국인 순매수세로 전환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가 탄탄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는 진단에 무게가 실렸다. 이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7시 33분 기준 105.15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