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어선업으로 신고한 배는 매년 4400척 내외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낚시어선 사고는 74건에서 264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사고 건수는 1921건에 달한다. 부상자는 654명, 사망자는 41명이다. 평균치를 내 보면 매년 213.4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하고 4.5명이 사망, 72.7명이 부상당하고 있는 셈이다.
낚시어선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충돌, 좌초, 접촉, 안전사고 순으로 많았다다. 낚시어선의 충돌사고 상대선박은 일반어선, 수상레저기구, 낚시어선 순으로 많았다.
신정훈 의원은 “최근 낚시 인구가 증가하면서 인명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낚시어선 사고 원인과 유형을 분석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