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국내 유통시설 최초 '웰 보건 안전 평가 인증'

남궁민관 기자I 2022.01.04 09:02:58

美 국제웰빌딩연구원, 하남점·고양점·안성점 등 인증
체계적 방역·위생관리 시스템 인정 받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점, 고양점, 안성점이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으로부터 ‘웰 보건 안전 평가 인증(WELL Health-Safety Rating)’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유통시설 및 대형 쇼핑몰 중 최초로 이번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스타필드 전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2018)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다시 한번 방역과 위생관리 분야에서 안전성을 확인했다.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점 1층 중앙 아트리움.(사진=뉴스1)


‘웰 보건 안전 평가 인증’은 실내 보건 안전에 대한 국제 인증이다.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의 전 세계적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보건전문가, 바이러스학자, 건축가, 디자이너, 건축 과학자 등 약 6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과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미국 냉난방 공조 기술자 학회(ASHRAE) 등의 자문을 받아 개발됐다.

스타필드는 체계적 방역 및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또 비상 상황별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으로, 위생 관리와 보건 서비스, 위기 대응 시스템 등 6개 영역, 24개 항목을 평가하는 IWBI의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실내 공간의 위생 및 안전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철저한 관리로 모든 방문 고객이 스타필드의 다양한 시설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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