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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소문 구역 제10지구 토지 등 소유자의 주민 제안을 통해 이 지역에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 건립계획(안)을 수립하게 됐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966% 이하, 높이 90m 이하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이 중 가로활성화용도인 판매시설은 보행접근성을 고려해 지상2층부터 지하2층까지 4개 층에 계획했고 지상 17개층(지상3층~19층)에는 업무시설을 배치했다.
또한 시청역 인근 장기 미집행시설(도로, 공원) 부지를 확보하고 서소문로 측 약 130여 미터의 하수관을 개량하는 공공기여계획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역사도심의 서측 관문이라는 주요 거점임에도 비효율적으로 이용되던 서소문구역 제10지구의 재개발 시행이 가능해져 낙후된 도심의 활성화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