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전날 자신의 공약 ‘남녀공동복무제’와 관련해 “임신·출산을 한 여성의 복무는 면제하겠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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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온라인상에서 “여자가 애 낳는 기계냐”며 비난이 쏟아졌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안티 페미니즘을 선동한다”라고 비판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이에 하 의원은 “정의당은 특별한 대안도 없이 제 공약을 안티 페미니즘과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며 “정의당식 주장이라면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은 졸지에 ‘안티 페미 포퓰리즘’ 국가가 되는 것”이라고 반격했다.
하 의원은 “양성평등을 주장하려면 제도적으로 가장 심각한 남녀차별로 남아 있는 군 복무 문제를 먼저 해결하자고 나서야 정상”이라며 남녀공동복무제 공약을 비판하고 싶거든 허울뿐인 ‘가짜 페미니즘’의 탈이라도 벗어 던지고 하길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자 하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남녀공동복무제’를 시행해도 임신과 출산한 여성은 군 면제해야 한다고 했더니 이를 두고 여혐이라는 주장이 있다”며 “어처구니가 없다”고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럼 엄마와 갓난아이를 생이별시켜서라도 군대에 보내야 한다는 것입니까?”라며 “임신과 출산 여성 군 복무 면제는 국가의 모성보호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지, ‘애 낳으면 군 면제시켜주겠다’는 출산 강요 대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또 “헌법 36조 제2항은 ‘국가는 모성의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25세 이하 여성의 출산이 전체 출산의 6% 정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상황에서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을 군대에 보내게 되면 이들은 아이들과 생이별 할 수밖에 없다. 인간으로써 못할 짓이고 국가가 그래서도 안 된다”며 “너무나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를 ‘여혐’으로 몰고 가는 행태에 매우 유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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