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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굿모닝 FM’의 진행을 맡고 있는 문지애는 오프닝에서 “굿모닝FM으로 인사드리는 마지막 날”이라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날 문지애는 “마지막 날이라 청취자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고 싶다. 애디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모두 환영한다”고 전했다.
문지애는 지난달 말 방송인 노홍철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임시 진행을 맡아왔다. 지난달 31일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굿모닝 FM’, ‘문지애’ 등이 실시간 키워드로 오르내리며 그의 고정 여부에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문지애는 주말 녹화방송 분량까지 오는 4일까지 프로그램을 책임진다. 생방송으로 청취자를 만나는 건 이날이 마지막이다. 후임 DJ는 미정이다.
한편 문지애는 2006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개성있는 이미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3년 4월 프리랜서를 선언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