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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화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120명, 육·해·공군 장병 400명 등 총 520명은 이날 대전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함께 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뜻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기에 앞서 보훈 성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태종 ㈜한화 대표는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에게 보훈성금 3000만원을 전달하면서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애국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 선수단은 이날 경기에서 밀리터리 유니폼 및 모자를 착용했으며 경기 후 이를 국가보훈처에 기증했다.
한화 방산4사는 이번 홈경기 초청 행사 외에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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