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장관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에너지 신산업 금융·투자 간담회’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에 대한 이 같은 금융투자, 생산설비 증설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난해 투자 계획 11조원보다 25% 증가한 결과다.
한국전력(015760)과 LG유플러스(032640)는 이날 ‘클린에너지·스마트공장 확산’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10년간 5000억원을 투입해 제조업에 IT를 결합한 스마트공장 2000개를 짓기로 했다. 또 ESS 관련 전용 금융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LG전자(066570)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2000세대에 ‘클린에너지·스마트홈’ 시스템을 시범 설치한다. 신한은행(055550)은 ESS 전용 대출상품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카드(029780)는 ESS 관련 렌털 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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