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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4일 서울사옥에서 CJ오쇼핑(035760) 등 10개사를 ‘201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10개사의 공시담당자를 ‘공시업무유공자’로 표창했다.
장기성실 공시우수법인 2사는 CJ오쇼핑과 서희건설(035890)이 이름을 올렸다. 두 기업 모두 지난 1999년 상장 후 16년동안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이력이 없는 가운데 적시공시를 통해 성실공시 풍토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IR 활동 공시우수법인으로는 씨젠(096530), 슈피겐코리아(192440)가 선정됐다. 이밖에 종합평가 공시우수법인에는 크루셜텍(114120), 아바코(083930),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 테스(095610), 에스앤에스텍(101490), 지스마트글로벌(114570) 등 6사가 뽑혔다.
거래소는 “공시우수법인 및 공시업무 유공자 표창을 통해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풍토 조성을 통한 공시의무 위반 감소 및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코스닥시장의 건전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