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이 15일 타결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호주 브리즈번에 마련된 청와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한-뉴질랜드 FTA 협상 타결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한-뉴질랜드 FTA 협상은 지난 2009년 6월 개시돼 5년 5개월 만에 타결됐다. 한-뉴 FTA는 협정 문안 작업까지 완료됐으며, 법률검토를 거쳐 가서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