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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남아트센터의 간판 프로젝트 ‘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이 오는 8월 2일부터 16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전통과 혁신이다. 8월 2일 콘서트홀에서는 드뷔시의 관현악곡 ‘바다’와 바그너 튜바 4대의 위용을 뿜어내는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감상할 수 있다. 9일 오페라하우스에서는 브람스의 교향곡 3번과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연주된다. 16일 성남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선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과 브람스 교향곡 2번이 대미를 장식한다. 세 차례 공연에서는 음악적 표현력의 변화를 통해 전통과 혁신을 보여줄 예정.
이외에도 ‘앱솔루트 클래식’의 인기프로그램인 장한나와 대화의 시간 ‘앱솔루트 데이’가 마련된다. 공연 시작 전에는 장한나가 직접 연주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1544-8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