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너무 내렸나..닷새 만의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닷새 만에 오름세를 타고 있다.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은 여전하지만 하락세가 가팔랐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9시3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38%(1만8000원)오른 13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 CS, UBS, CLSA, 모건스탠리 등에서 2만3000여 건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우선주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1.25%오른 10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8조원을 하회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지난 18일부터 하락세를 탔다. 전거래일인 20일에는 근장 중 한때 130만원선까지 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