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는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 내 지난 22일 개장한 체험형 아웃도어 전문쇼핑몰에 상설점 형태로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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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새로운 형태의 신흥 유통망으로 떠오른 휴게소 상권을 면밀히 분석한 이후 기흥 휴게소 매장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흥 휴게소는 교통량이 전국 5위 안에 손꼽히는 대형 휴게소다. 컬럼비아는 이 곳을 오가는 유동 인구를 흡수해 매장 효율성을 높이고 매출 기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럼비아 측은 앞으로도 아웃도어뿐 아니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 확장을 위해 새로운 유통망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컬럼비아가 입점한 이 쇼핑몰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브랜드와 아웃도어 체험 시설을 구비한 체험형 공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