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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우건설 강세..`비핵심자산 매각`

유용무 기자I 2011.01.10 09:05:10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비핵심자산 매각 소식에 강세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일대비 2.88% 오른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엔 5%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은 지난 7일 베트남 호텔 법인 DAEHA 지분 70%를 롯데그룹에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보증권은 이날 대우건설에 대해 "향후 대한통운 등 비핵심 자산 매각 발생시 가능한 목표주가 상향 조정을 염두에 둔 긍정적인 매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매각이 예상되는 대우건설 비핵심 자산은 대한통운 지분(23.95%, 장부가 1조519억원)과 중국 GULLIN DW HOTEL 지분(90%, 장부가 229억원), 베이징 LUFTHANSA Center 지분(25%, 장부가 257억원) 등 총 1조100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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