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연말 개봉 예정인 제이슨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Avatar)`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아바타`의 영화사인 `이십세기폭스사`와 제휴로 이뤄진다. LG전자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또 오는 11월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 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3000억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여된 `아바타`는 오는 12월17일 전세계에 개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향후 유럽·중남미·아시아 등 전세계적으로 광고, 휴대전화 콘텐츠 등에 아바타 영화를 활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에앞서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Transformers:Revenge Of The Fallen)`을 통한 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안승권 LG전자 MC(휴대전화·PC)사업본부장(사장)은 "아바타와 뉴 초콜릿폰은 모두 혁신을 기반으로 한 만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혁신 제품으로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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